자가격리 어기고 카페 문 연 신천지 교인 `확진`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자가격리 수칙을 무시하고 카페 문을 연 A(34)씨를 경북 안동시가 감염병 예방과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안동시는 A씨가 신천지 신도 명단에 든 것을 확인해 지난 27일 검체를 채취하고 집에 격리했다고 4일 밝혔다.
하지만 그는 자가격리 통지 명령을 위반하고 지난 28일 카페에서 손님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가게를 운영하던 A씨는 영업 당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A씨와 밀접 접촉한 4명 가운데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명은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