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지난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를 주도한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소속 1천842개 단체를 불법 폭력시위 단체로 규정해 정부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경비과 관계자는 정부의 요청에 따라 지난달 말 노동부와 통일부, 여성부, 환경부 등에 불법 폭력시위 단체 명단을 통보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이들 단체 중에는 민주노동당과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등 정당들도 포함돼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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