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전 MBC 아나운서가 정화예술대학교 초빙교수로 임용됐다.
![]() |
↑ 이재용 정화예술대 미디어융합본부장(초빙교수). |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허용무)는 2일 이재용 아나운서를 미디어융합본부장(초빙교수)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재용 본부장은 앞으로 정화예대 방송·영상, 공연예술, 실용음악학부 등 방송관련 학부를 총괄하며 학부간의 융합을 통해 해당 분야 교육과 인재 육성업무를 총괄하며 오랜 현장 경험과 학문을 연계해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켜 졸업 후 바로 방송 현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강의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재용 본부장은 "수많은 방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익힌 실무 경험과 지식을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활용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학생들이 대한민국 미디어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용 교육에 만전을 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재용 본부장은 1992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생방송 화재 집중, 불만제로, 아주 특별한 아침 등 간판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으며 8년간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를 지냈다.
최근에는 MBN 예능프로그램인 '모던 패밀리'와 채널A 교양 프로그램 '행복한 아침' 등을 통해 시청자를 만나고 있으며 한국장애인홍보대사로 활
한편, 정화예술대학교는 미용예술, 방송영상, 공연예술, 실용음악, 관광, 외식산업학부에 19개 전공을 개설해 운영하는 실용교육 전문대학이다. 김정택 전 SBS 예술단장, 가수 진주, 탤런트 최종환, 마카엘 셰프, 유현수 셰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교수로 참여해 방송, 공연, 음악계를 선도할 융합예술인을 양성하고 있다.
최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