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의 일부 동선을 2일 공개했습니다.
서초구에 따르면 23세 여성(수원시)은 지난달 22일 오후 7시 친구 1명과 함께 양꼬치집 항방양육관 2호점에서 식사를 한 뒤, 9시50분 교대역 14번 출구로 나와 2호선을 타고 귀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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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초구청 제공 |
양꼬치집 직원 2명은 자가 격리중이며 친구 역시 거주지에서 자가격리중입니다.
또 35세 여성(강남구)은 지난달 25일 오후 엑스포골프연습장을 혼자 이용했으며 27일에는 오후 서초구에서
28일에는 일행과 함께 잠원동 소재 더리버사이드호텔 카페와 라운지, 중식당 등을 이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더리버사이드호텔은 확진자 방문이 파악된 본관 1층 카페와 2층 중식당을 3일까지 일부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서초구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현재 5명으로 늘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