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 코로나 허위사실 유포 30대 불구속 입건

강원지역의 한 다방 건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허위사실을 지인 카톡방에 유포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홍천경찰서는 코로나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A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달 22일 "도내 모 다방 건물 2층에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지인 카톡방을 통해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건물주의 수사 의뢰를 받고 경로를 추적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지인으로부터 들은 내용을 추측해 글을 작성한 뒤 전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홍천 = 이상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