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습 드러낸 이만희, 손목시계에는 선명한 세 글자가…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만희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 성전 총회장이 2일 기자회견을 진행한 가운데 착용한 손목시계가 청와대 손목시계로 추정돼 누리꾼이 주목하고 있다.
누리꾼은 이 총회장의 시계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집권할 당시 청와대에서 이른바 '대통령 시계'로 제작한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앞서 이 총회장은 이날 3시 15분쯤 경기 가평 평화 연수원에서 국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총회장이 사죄한다며 취재진에 두 번 절한 것도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에 올랐다.
그러나 박근혜 정부 당시 제작한 시계는 이만희 총장이 찬 시계와는 다르다.
박근혜 정부 시절 제작한 시계는 다이얼 부분 양쪽이 나와 있지만 이 총장의 시계는 다이얼만 있다.
또 시계 줄 모양도 다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