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2주만 사회적 `잠시 멈춤`…확실히 잡힐 것"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은 2주 정도만 사회 활동을 자제하면 코로나19 확산세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2일 전망했다.
이날 박 시장은 코로나19 관련 간담회에서 "'잠시 멈춤'이라는 사회적 운동을 2주만 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잠복기가 2주니까 2주가 지나면 확실히 잡힐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시장은 지금이 대규모 확산을 줄일 수 있는 골든 타임이라고 바라봤다.
이에 따라 "앞으로 2주간 집중적인 '잠시 멈춤' 캠페인을 해보자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잠시 멈춤' 캠페인의 일환으로는 재택근무 등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회사의 어려움이나 경제적 손실 때문에 참여하지 못하는 기업도 있을 것"이라며 "중소기업도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저희가 합리적 범위 안에서 돕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