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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서울시내 모든 초중고교에 퇴직교사와 경찰관, 전역군인 등으로 구성된 '배움터 지킴이'가 배치되고, 연말까지는 유치원과 중·고교에 방범용 폐쇄회로TV가 설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안전망 구축을 위해 올 1학기 초중고 1천 220개 학교 전체에 배움터 지킴이가 배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올해 안에 모든 유치원과 중·고교에 CCTV 설치 작업도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시 교육청은 경기도 부녀자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을 검거하는데 CCTV가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CCTV 설치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