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날 보건당국이 발표한 국내 확진자 수는 4212명이고, 사망자 수는 22명이다.
대구 내 확진자 수가 3081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0%를 웃도는 수준이다.
현재 전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 수는 3만3799명이다.
대구시는 이날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1일 오후 6시부터 2일 0시까지 확진자가 377명 추가돼 3081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 중 1050명은 대구와 다른 지역 병원에 입원해 있고, 2031명은 집에서 대기 중이다.
시는 대기 중인 확진자를 선별해 우선 경증환자 160명을 이날 오후 대구 동구 신서동 혁신도시에 있는 중앙교육연수원 생활치료센터로 옮길 방침이다.
확진자 중 신천지 교인은 2283명으로 대구 내 확진자의 74%에 이른다.
전국의 확진자 중에서는 54%에 이른다.
현재까지 검사를 받은 신천지 교
추가 확진자 중 1명은 대구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대상물 채취를 담당하는 간호사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남구보건소 소속 직원 12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고, 보건소를 폐쇄 조치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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