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양시에 따르면 중마동에 거주하는 30대 주부 A씨는 지난 1일 코로나19 검사에서 1차 양성반응을 보여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최종 검사를 의뢰한 결과 밤 9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근무하는 A씨의 남편과 자녀들은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A씨는 울산에 거주하는 시부모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울산으로 간 부모 모두 지난달 23일 발병, 28일 검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