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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천안시 인스타그램 캡처] |
천안의 인구는 68만 명으로, 인구가 1000만 명 내외인 서울 내 확진자가 86명인 것에 비해 확진자 수가 상대적으로 많다.
천안시 등은 앞서 지난 1일 추가 확진자는 2세 남아 1명, 8세 남아 1명, 10대 남성 2명, 20대 여성 1명, 30대 여성 1명, 30대 남성 1명, 40대 여성 1명, 40대 남성 2명, 50대 여성 1명, 60대 1명 등 12명이라고 발표했다.
이후 30대 여성 한 명이 추가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68명이다.
확진자가 급등한 이유로, 천안 5번째 확진자인 40대 줌바 피트니스 강사가 구심점이라는 주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해당 확진자는 운동센터 8곳에서 줌바댄스 강습을 했다.
그중 3곳에서 수강생 중 확진자가 발생했다.
줌바댄스는 밀폐된 공간에서 진행해 호흡량이 많고, 활동량만큼 땀 배출도 많은 운동이다.
실제로 수강생 중 확진자는 대부분 강사와 마주 보는 첫 번째 줄에서 주로 발생했다.
또 지난 2월 29일에 10대 남성 5명, 지난 1일에 10대 남성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2차 감염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누리꾼 중 일부는 천안시가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제대로 파악하거나 공개하지 못했다는 댓글을 달았다.
역학 조사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시내 추가 확진자 발생도 고려해야 할 수 있
한편 인구수보다 확진자가 적은 서울은 확진자가 발생하면 문자 등으로 즉각 공지 중이다.
관련 지자체 홈페이지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서도 정보를 제공한다.
천안시민은 시 차원의 공지가 늦어 직접 정보 교류를 통해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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