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넘겨준 충북지역 신천지교회 신도‧교육생 9천704명 중 0.67%인 65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으면서 선제적 방역 등 대응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충북도는 이들의 소재 파악을 경찰에 의뢰했습니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신도는 31명, 교육생은 34명입니다.
도 관계자는 "이름은 표기돼 있지만 주소‧전화번호가 없거나 연락이 안 되는 경우"라고 말했습니다.
신도·교육생 중 95명은 지난달
도는 이들과 지속해 연락을 취할 계획입니다.
한편, 전수 조사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다고 답한 충북 도내 신도·교육생은 142명이며, 전날까지 10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