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요 며칠 사이 날씨가 봄처럼 따듯한데요, 남쪽에서는 벌써 냉이와 달래 수확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농부들은 농사준비에 나섰습니다.
헬로티비 방선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산시 음암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달래수확이 한창입니다.
싱싱한 초록의 색을 띤 달래를 캐고 흙을 털어내는 농민의 손길이 흥겹습니다.
봄을 맞아 수요량이 폭주하고 있는 서산 달래는 맛과 향이 탁월해 입맛을 돋우는데 그만입니다.
▶ 인터뷰 : 함정례 / 서산시 음암면
- ""달래는 무쳐먹어도 좋고 찌개에 넣어 먹어도 좋습니다."
얼어붙었던 대지에도 조금씩 봄의 기운이 움트고 있습니다.
들녘에서는 냉이 수확이 이미 시작됐습니다.
따사로운 햇살 아래서 퍼지는 산뜻한 봄나물 향기가 성큼 다가온 봄을 느끼게 합니다.
▶ 인터뷰 : 서을희 / 서산시 덕지천동
- "서산 냉이는 무공해여서 건강에도 참 좋습니다."
농촌에서는 봄을 맞이하는 농민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 인터뷰 : 이성철 / 서산시 덕지천동
- "봄을 맞아 농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방선윤 / 헬로티비 기자
-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에도 대지 곳곳에는 어느새 봄이 찾아왔습니다. 헬로티비 뉴스 방선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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