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가 자신이 다니던 회사의 홈네트워크 시스템 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H사에서 홈네트워크 연구원으로 일하다 지난해 2월 퇴사하면서 회사가 개발한 홈네트워크 시스템의 핵심 프로그램소스 등을 DVD에 저장해 빼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가정 내 생활가전 등을 통합해 외부에서도 원격조정할
이 씨는 퇴사하고 나서 동종업계로 이직했지만 빼돌린 기술이 해외나 국내 다른 회사로 넘어간 단서는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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