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퇴원자가 2명으로 늘었습니다.
대구시는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치료받던 국내 51번째 환자(60세 여성)가 증상이 호전돼 퇴원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치료 후 두 차례 실시한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돼 질병관리본
앞서 국내 37번째 환자인 47세 남성도 질병관리본부 완치 판정을 받아 어제(26일) 퇴원했습니다.
그는 지난 18일 경북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 왔습니다.
보건 당국은 "현재 입원 중인 다른 환자들도 하루속히 완치돼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