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이달 1일부터 최근까지 은평구 진관동 소재 은평성모병원을 방문했던 사람들에게 가까운 보건소에 연락해 코로나19 진료안내를 받으라고 25일 공지했습니다.
서울 은평성모병원에서는 이날까지 환자 이송요원, 입원 환자, 중국인 간병인, 입원 환자 가족 등 관련자 4명이 코로나19 확진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병원 내 감염이 일어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시에 따르면, 해당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502명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