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대책회의는 발족 선언문에서 한국경제가 위기에 직면했다는 인식을 함께한다며 대승적 견지에서 사회적 합의를 이뤄 경제위기 극복을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비상대책회의에는 한국노총과 경총, 전경련 등 경제5단체 대표 그리고 지식경제부와 노동부는 물론 시민단체와 종교단체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노총은 정부가 짜놓은 틀 안에서 움직이는 형식적 회의에 불과하다며 끝내 참여를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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