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사매 2터널에서 발생한 다중추돌 사고 수습 과정 도중 사망자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오늘(18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6분쯤 터널에 쓰러진 곡물 탱크로리 아래에서 불에 탄 시신 한 구를 현장 수습 중이던 경찰과 소방
시신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5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상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이날 오후 3시 현재까지 4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현장에서 수습한 유류품 등을 토대로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