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울산 동쪽 해상에서 행방불명된 영진호에 대한 수색작업이 해경과 해군에 의해 사흘째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해경 소속 경비함 4척과 헬리콥터 등 사고 당일부터 사흘째 수색작업을 펴고 있고, 해군 역시 함대를 투입해 사고 해역 주변을 돌며 영진호의 소재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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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영진호 실종 당일 기상조건이 극도로 나빴고 인근 해역에서 소용돌이 성 파도가 종종 인다는 점 등으로 미뤄 침몰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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