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경찰서는 상품권 판매장에서 주인을 폭행하고 상품권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32살 A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8일 오후 7시 50분쯤 서원구의 한 상품권 판매장에서 주인 B(60)씨를 주먹으로 폭행하고 상품권 2천800만원어치를 빼앗아 달아
폭행을 당한 B 씨는 골절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경찰은 범행 일주일 만인 지난 15일 서울의 한 PC방에서 A 씨를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생활비가 없어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