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서남부에서 실종된 부녀자 7명을 살해했다고 밝힌 강호순은 지난 2005년 전처가 화재로 숨진 뒤 여성들을 보면 살해하고 싶은 충동을 피할 수 없었다고 자백했습니다.
또, 지난 2006년 12월 첫 희생자인 배 모 씨를 살해한 뒤부터는 자제할 수 없었다고 진술했습니다.
범죄심리 전문가들은 강 씨
경찰은 강 씨가 반사회적 인격 장애인 이른바 '사이코패스'를 가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강 씨에 대한 정신감정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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