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미래융합기술최고위과정(FIP) 수강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 제공 = 서울대] |
FIP 과정은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최고경영자과정이다. 이 과정에서는 수강생들이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하여 미래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가형 혁신가와 오피니언 리더로서 첨단기술을 바라보는 비전과 미래 산업사회를 이끌어가는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홍성수 주임교수는 "초연결사회로 형상화되는 미래의 모습은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스마트머신, 스마트제조 기술 등에 의해 주도될 것이다"며 "이런 변화에 대비하여 4차산업혁명을 실현할 수 있는 핵심기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산업으로의 적용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교수는 "FIP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은 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인 미래융합기술의 다양한 기술융합을 이해하고, 산업발전 전략과 기업경영전략 수립과 실행을 위한 역량을 함양해 첨단 산업사회를 이끌어가는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FIP 과정은 융합기술이 제공하는 성장 기회를 비즈니스로 현실화하고 사회에 접목하게 시키는 혁신적인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서울대 공과대학 교수 320여명이 관련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FIP 제17기 과정은 60명 내외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대기업·중소기업·벤처
[문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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