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복제전화' 싸이더스 대표 오늘 소환

배우 전지현의 휴대전화 불법 복제 사건과 관련해 싸이더스 HQ의 정 모 대표가 오늘(29일) 오전 경찰에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사건을 조사 중인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정 대표가 22일 소환 연기를 요청해 오늘(29일)로 최종 협의했다며 오늘 조사에는 정 대표의 사건 개입 정도와 지시 여부를 집중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싸이더스 측은 앞서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건과 정 대표는 아무 관련이 없으며, 심부름센터 직원도 만난 적이 없고, 내부 직원 2명이 독단적으로 벌인 행위라며 복제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