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화재 참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오늘(28일) 용산 4지구 철거민대책위원장 이 모 씨를 병원에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씨를 상대로 점거농성을 기획하고 이를 위해 돈을 모은 경위와 사용처, 전철연의 농성 개입 여부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이 씨는 건물 점거농성을 위해 용산 재개발
이와 함께 검찰은 지난 25일 대책위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압수물 등을 분석하면서 전철연과 대책위의 관련성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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