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여대생 납치살해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살해범 강 모 씨의 추가 범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강씨의 넷째 부인이 화재로 사망하기 닷새 전 혼인신고를 하는 등 보험금을 노린 방화 정황이 속속 드러남에 따라 여죄를 캐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2003년 3월 가평에서 실종 신
경찰은 이밖에 2년 전인 2006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 사이에 발생한 경기 서남부 부녀자 연쇄실종사건과 지난해 11월 9일 수원에서 발생한 40대 주부 실종사건에 강 씨가 관계됐는지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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