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군인과 경찰처럼 설 명절에 고향에 가지 못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연휴를 잊은 소방대원들입니다.
강원방송 장진철 기자입니다.
【 기자 】
소방대원들이 시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화재 발생 위험 시설과 소화기 등 진화장비들을 꼼꼼히 살핍니다.
설을 맞아 크고 작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소방대원들의 활동은 주야가 따로 없습니다.
안전사고로부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대원들은 추운 날씨도 잊은지 오랩니다.
▶ 인터뷰 : 박상춘 / 춘천소방서 소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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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터미널이나 시장에는 구급차를 전진배치해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최백순 / 춘천소방서 예방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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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이 심각한 산간 마을 주민들에게 물을 공급해주는 것도 소방대원들의 몫입니다.
소방당국은, 물 사용이 증가하는 설 연휴 동안 물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24시간 항시대기 할 방침입니다.
▶ 스탠딩 : 장진철 / 강원방송 기자
- "설 연휴기간 동안 비상
설 연휴도 없이, 불철주야 주민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소방대원들.
이들이 있어,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GBNNEWS 장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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