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인 내일(24일)부터 27일까지 한파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특히 내일과 모레는 강원과 영남 지방을 제외한 전국에 눈이 내려 고향 가는 길이 수월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각각 -11도와 -10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설인 26일까지 계속되다가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낮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면서 점차 누그러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26일과 27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아 귀경길 날씨는 좋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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