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전환 시대의 21세기형 조선통신사 ‘만나통신사’, 한국과 중국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사절단 역할
- 각 분야별 전문가 동행 및 현지 스마트폰 지급 통한 모바일 서비스 체험 등 차별화된 인사이트 여정 제공
최근 각종 기업들의 신년사에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T)’이라는 단어가 잇따라 언급되며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은 기업의 각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혁신적인 시스템 및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이 해외의 혁신 기업 사례들을 연구하고, 응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과거에는 ‘패스트팔로워(Fast Follower)’로만 여겨졌던 중국이 정보통신기술(ICT)에 있어서는 글로벌 기업들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시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시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메신저를 넘어 모바일 결제•전자상거래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된 ‘위챗’은 물론 AI 로봇 도입을 통해 음식 조리와 재고 관리를 하는 ‘하이디라오’, 커피 업계 최초로 유니콘 기업에 합류한 ‘루이싱커피’ 등의 기업들이 대표적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만나통신사가 중국 현지에서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트렌드를 공부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하는 비즈니스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퀀텀 점프를 준비하는 기업 및 비즈니스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중국의 새로운 모바일 기술들을 체험하고, 이를 활용한 국내 타겟 전략을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베이징과 상해를 중심으로 약 2박 3일 간 진행되는 여정 기간 동안에는 외식, 커피, 마케팅, IT 등 중국의 각 분야에 대한 지식과 전문성을 갖춘 ‘통신사(通信使)'가 동행합니다. 또한 현지 스마트폰을 제공해 결제나 배달 주문 등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모바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중국에 머무는 기간 동안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여정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현지 브랜드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해 형식적인 기업 방문이나 피상적인 정보만을 제공하는 세미나 등 기존 기업 연수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더불어 매일 저녁 진행되는 디브리핑(Debriefing)은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서로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입니다. 때문에 참여자들은 여정 기간 동안은 물론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장기적인 관계가 이어질 수 있는 커뮤니티 형성의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만나통신사의 윤승진 대표는 “아직 국내에서는 미래 기술로 인식되고 있는 디지털 기술들이 중국에서는 이미 일상에 녹아 들어 현재 상용화되어 있는 단계다”며 “만나통신사를 통해 우리보다 앞서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이한 중국을 직접 체험하고,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덧붙여 “만나통신사는 앞으로 한국과 중국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사절단으로서 국가 간의 비즈니스 교류를 돕는 ‘통신사(通信使)’라는 새로운 업을 개척해 나가는 퍼스트 무버로 성장
한편, 만나통신사는 중국의 변화를 알리고 중국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안하고자 재능 기부로 시작했던 프로그램이 입소문을 타고 확장돼 작년 1월 정식 법인으로 설립한 회사입니다. 만나통신사의 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예약 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