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오전 7시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 경부고속도로 신갈나들목(IC) 부근 부산 방향 차로에서 버스 5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 중 1명인 60대 A 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 옮겨졌지만 생명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승객 등 15명도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는 버스전용차로와 2∼3차로 간 차선 변경 과정에서 통근용 전세버스를 비롯한 버스들이 추돌하면서 발생한 것
또, 사고 여파로 1시간 남짓 3개 차로가 차단 되면, 주변 정체를 빚었습니다.
현재는 양방향 모두 소통이 재개된 상태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