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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남식 서울예술대학교 총장이 30일 서울예대 안산캠퍼스 예장에서 열린 '비전(VISION) 2025' 선포식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예대] |
서울예대는 지난 30일 경기 안산시 서울예대 안산캠퍼스 예장 미래 5년을 위한 '비전(VISION) 2025'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취임한 이남식 서울예대 총장이 앞으로 대학 비전을 제시해 발전 방향 및 실행계획을 대학 구성원과 공유하고 학교 안팎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포된 비전 2025에는 5대 전략 방향, 14개 전략과제, 40개 실행과제 등이 담겼다.
이남식 총장은 "서울예대가 공연예술과 미디어 창작 분야 세계 최고 수준 예술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새로 정립된 대학의 인재상과 핵심 역량에 대한 전체 구성원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창의·협업·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융합 예술인을 양성하는 데 구성원 모두가 함께해달라"고 했다.
아울러 이 총장은 새로운 비전을 통해 서울예대인으로서 구성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학교 발전에 기여하는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
이 총장은 "이번 비전 선포식은 구성원들에게 2020년부터 2025년까지 향후 6년의 대학 청사진을 밝히고, 임기 3년 동안의 구체적인 목표와 추진 전략을 알리고 보고하는
이어 "대학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공유와 소통인 만큼, 임기 동안 그 실천을 통한 대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구성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문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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