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MBC 수상소감 화면 캡처] |
배우 류수영이 세상을 떠난 아내 박하선의 동생이자 자신의 처남을 향한 따뜻한 진심을 방송에서 드러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19 MBC 연기대상'에서 '슬플 때 사랑한다'로 '일일/주말드라마' 부문 우수상을 받은 류수영은 수상 소감에서 지난 11월 12일 세상을 떠난 아내 박하선의 동생이자 자신의 처남을 추모했다.
류수영은 "지난달에 하늘나라에 간 제 처남"이라고 말문을 연 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갖고 있
박하선의 동생 A 씨는 지난 11월 12일 급성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박하선은 인터뷰와 방송을 통해 발달장애를 가졌던 두 살 터울인 남동생과 두터운 우애를 자랑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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