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

밀양서 규모 3.5 지진…전문가 "일회성 아닐 것"

심우영 기자l기사입력 2019-12-30 19:21 l 최종수정 2019-12-30 20:2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앵커멘트 】
오늘 새벽 경남 밀양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났고, 여진도 발생했습니다.
경남지역에서 규모 3.4 이상 지진이 잇따르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다른 지진이 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 새벽 0시 32분쯤.

경남 밀양시 동북동쪽 15km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곧이어 1시 44분에는 규모 2.1의 여진이 이어졌습니다.

▶ 스탠딩 : 심우영 / 기자
- "진앙과 불과 500m 떨어진 밀양시 임고리의 한 마을인데요, 갑작스러운 지진에 주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 인터뷰 : 최영순 / 경남 밀양시 임고리
- "갑자기 막 '다다다~' 집이 막 부서지는 소리가 나는데, 진짜 집 다 내려앉는 줄 알았습니다."

▶ 인터뷰 : 김귀조 / 경남 밀양시 임고리
- "천둥 치는 것처럼 '우루루루' 하는 거 같더니 '타닥'하더니 내 얼굴에 (천둥이) 딱 떨어지는 거 같았어요. "

이번 지진은 남한 내륙을 기준으로 지난 7월 21일 경북 상주에서 난 규모 3.8 지진 다음으로 강한 규모입니다.

지난 10월에는 창녕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2016년 경주 지진 이후 경남지역 단층에 지진 에너지가 몰렸다는 분석입니다.

▶ 인터뷰(☎) : 홍태경 / 연세대학교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
- "경주 지진이 가지는 응력을 주변에 내놓게 되는데 그 응력이 쌓이게 되면서 지진이 유발되고 있는 특성을 보이고 있어요. 추가로 또 다른 지진이 발생할 수 있을…."

밀양 지역 활성단층의 정보가 없는 만큼 이 지역에 대한 정밀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mbn.co.kr ]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정재경 VJ
영상편집 : 최형찬


MBN 종합뉴스 주말용 배너
화제 뉴스
  • [정치톡톡] 김종인과 끝내 결별? / 김병준도 이준석 '패싱' / 이재명의 편지
  • 북한 해커 "연봉 3억 원에 모신다"…삼성 채용 미끼 악성 메일
  • [영상] "운동장에 떨어트린 노트북 밟은 차…100% 잘못 아닌가요?"
  • 하루 90만 원 벌어도 사람이 없다?…흑산 홍어썰기 기술자 자격증 도입
  • "안철수 정치판 아웃시켜야" 주장에…홍준표 "좋은 사람" 두둔
  • 장성민 "이낙연 움직임 빨라져…여당, 이재명 두고 보지 않을 듯"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관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