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청부 폭력 등을 저지른 조직폭력배가 무더기로 검찰에 검거됐습니다.
부산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는 부산 서면을 중심으로 청부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폭력조직인 '통합 서면파'와 '부전동파' 조직원 33명을
검찰은 또 달아난 폭력배 95명을 같은 혐의로 전국에 수배했습니다.
검찰에 구속된 '통합 서면파' 조직원들은 지난 10년간 보호비와 술값, 조직원의 경조사비 등의 명목으로 술집업주들로부터 3억여 원을 빼앗는 등 청부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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