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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검사내전' 프로그램 캡처 |
JTBC 검사내전에 등장한 '유척'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선웅(이선균)이 항상 1등을 놓치지 않았던 차명주(정려원)도 받지 못한 '유척'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드러나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매사에 냉철한 '송곳 캐릭터' 차명주(정려원)은 이선웅(이선균)이 유척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 침착함을 잃어버리는가 하면 이선웅을 질투하는 모습도 그려졌습니다.
검사내전에 등장하는 유척은 조선 시대에 암행어사 들고 다니던 물품 중 하나로 '공정함'을 상징합니다. 암행어사는 탐관오리 등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측정치로 서민들에게 세금을 떼 폭리를 취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유척'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유척'은 한자 그대로 해석하면 놋쇠로 만든 자입니다. '유척'은 악기를 제조할 때 황종척, 곡식의
교수가 가장 아끼는 제자에게 물려준다는 설정의 '유척'은 앞으로 차명주(정려원)와 이선웅(이선균) 사이의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며 기대를 모읍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