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 네일동.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네일동 카페 운영자는 지난 23일 공지글을 통해 "12월 26일 0시로 카페를 정상 오픈한다"며 "이제 네일동은 여행카페로서 본연의 자리로 돌아간다. 여행의 주제가 아니더라도 예전과 같이 일상적인 생활과 사연 등 소소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네일동은 국내 최대 일본 여행 커뮤니티로, 한 때 회원 수는 133만명에 달했다. 2003년 개설돼 약 16년간 지속됐던 카페 운영은 일본의 수출규제가 이
당시 운영자는 "일본여행카페에서 매니저인 제가 불매운동을 지지한다는 것은 대외적으로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고 본다"고 밝혔다.
여행업계는 네일동의 운영 재개가 일본 불매운동 소강에 따른 것이 아닌 커뮤니티 정상화 작업으로 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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