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앵커를 맡아왔던 손석희 대표이사가 6년 3개월만에 자리에서 물러난다. 후임 앵커는 서복현 기자입니다.
손석희 대표이사는 내년 1월 2일자 신년토론을 끝으로 앵커자리를 떠납니다.
서 기자는 이후 1월 6일부터 2020년의 '뉴스룸'을 책임집니다.
손 대표이사는 어제(23일)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니다"라며 "통상적으로 개편 2주 전 앵커 교체가 알려진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나의 하차는 1년 전부터 논의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손석희 사장은 2014년 세월호 참사 보도를 비롯한 각종 재난보도를 이끌었고 2016년 국
손 사장은 앵커만 물러나고, 대표이사 사장직은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석희 앵커 후임으로 내정된 서복현 기자는 세월호 참사,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등을 통해 두각을 나타낸 인물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