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국회의원의 당선 유·무효와 관련된 선거법 위반 사건 40건 가운데 18건이 '당선무효형'으로 선고됐습니다.
대법원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18대 의원 33명과 의원 관계자 7명에 대한 1심 재판 결과, 100만 원 이상의 벌금을 내게 돼 당선이 무효로 선고된 의원은 모두 15명이라고
또, 한나라당 의원 두 명의 측근과 친박연대 양정례 의원의 모친 김순애 씨가 1심에서 300만 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받아 해당 의원의 당선이 무효로 처리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정당별로 보면 한나라당 5명, 민주당 2명, 친박연대 3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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