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에게 전화로 막말·폭언을 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받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전직 비서가 피해 학생을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박모(37) 씨가 A(16) 군을 명예훼손·모욕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A군은 올해 초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러
박씨는 "전화 막말·폭언 사건에 대한 맞고소 차원은 아니다"라며 "A군이 계속 가족 등에 대해 욕설을 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했기 때문에 고소한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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