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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경남 창원에 소재한 국립창원대학교가 `비전2030`선포식을 열고 대학 발전의 로드맵을 발표했다. [사진 제공 = 창원대] |
창원대학교가 19일 대학본부 7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대학 비전 2030선포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선포식은 이호영 신임총장이 취임 두달을 맞아 향후 대학비전과 발전방향, 실행계획을 대학 내 구성원들과 공유해 함께 변화하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준비하는 차원에 마련됐다.
이 총장은 이날 '창의적 연구·교육으로 지역과 함께 세계를 향해 성장하는 대학'을 비전으로 발표했다. 또 단기적 성과 목표로 3주기 대학기본역량평가 통과와 장기적으로 10번째 거점국립대학 도약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 총장은 "대학 구성원들에게 2030년까지 향후 10년 창원대학교의 청사진을 통해 임기 4년 동안의 구체적인 목표와 추진전략을 밝혔다"며 "오늘 발표된 내용에 대해 앞으로 학내 의견수렴과 피드백을 받아 보완하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 대학의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공유와 소통인 만큼
한편 이날 선포식에는 이 총장과 교수, 교직원, 학생, 동문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책사업 우수사례 발표 및 전시, 국책사업 유공자 시상 등의 행사도 이뤄졌다.
[창원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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