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미네르바로 알려진 박 모 씨가 작성한 A4 2장 분량의 '한국경제 실물경기 예측 동향'이란 글을 공개했습니다.
이 글은 검찰이 박 씨의 실력을 알아보려고 시켰는데, 박 씨는 주요 국가의 내수 위축이 수출 감소로 이어지면서 실물경기에 충격을 주는 악순환이 반복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 씨가 40분 만에 썼다는 이 글은 문장의
반면에, 검찰은 전문가의 글처럼 어휘수준이 높고, 빠르게 글을 쓴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어 미네르바 진위에 대한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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