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동안 사법고시를 준비해 온 40대 남성이 고시원 방안에서 숨진 지 10여 일 만에 발견됐습니다.
어제(8일) 오후 1시 55분쯤 서울 신림동 한 고시원 2층에서 마흔다섯 살 A씨가 자신의 방에서 누운 채
경찰은 아직 유서나 별다른 타살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모 대학 법대 장학생이었던 A씨는 사법고시를 25년 동안 준비해 오다 낙방하자 최근 법무사 공부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