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7시 10분께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5부두에서 컨테이너 검수 작업을 하던 A(28)씨가 트레일러 사이에 끼였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컨테이너를 트레일러에 옮기는 작업을 관리하는 일을 해왔으며
경찰은 A씨가 트레일러가 컨테이너를 들이받으면서 그 사이에 끼인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또 트레일러 운전사와 검수 회사를 상대로 안전관리를 제대로 했는지 등을 수사중이다.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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