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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 뉴스] |
15일 국토교통부는 이번에 개통한 구간은 2012년 9월 착공 이후 사업비 1천628억원을 투입해 해제면과 염산면을 잇는 2차로 도로(폭 11.5m)를 신설 또는 확장 건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국도 77호선의 미개통 구간인 함평만을 횡단하는 칠산대교(해상교량·1.82㎞)를 포함하고 있어 무안군과 영광군을 직접 연결하는 도로를 신설했다.
김용석 국토부 도로국장은 "칠산대교가 전남 서남권을 하나로 묶고 해양관광벨트를 조성해 새로운 관광시대를 여는 상
기존에는 해제면 도리포에서 염산면 향화도까지 육로로 우회해야 했다. 해상교량인 칠산대교의 개통 후에는 운행거리 59㎞, 운행시간 65분을 각각 단축할 수 있다. 신안군 지도읍 주민도 이 해상교량의 혜택을 받게 된다.
[디지털뉴스국 김정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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