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꾸준한 선행…손유나클리닉 ‘엄마를 위한 티캣앰플 500개 추가 기부’

↑ 손유나클리닉 기부 미혼모 나눔캠페인 일환 사진=손유나클리닉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며 매달 꾸준히 화장품 기부를 해온 손유나클리닉이 12월을 맞이하여 미혼모 지원 사업을 펼치는 동방사회복지회에 ‘티캣 앰플 500개’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손유나클리닉의 ‘미혼모 나눔캠페인’의 일환이다.

지난해 11월 약 6주간 미혼모 지원 캠페인을 처음 펼쳤던 손유나클리닉은 미혼모의 자녀 양육을 보다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꼈고 2019년 한 해 동안 매달 ‘캣치 바이 손유나’ 제품을 기부해왔다.

손유나클리닉이 기부한 제품은 미혼모자립지원사업 ‘엄마의 미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미혼모 여성들에게 전달되었다. 갓난 아이들도 쓸 수 있을 만큼 피부자극이 낮은 ‘닥터아토파파 보습 크림’ 등이 주요 기부 품목이었으나 12월 연말을 맞이하여 ‘티캣앰플’로 기부 품목을 과감히 바꾸었다.

이러한 결정에 대해 손유나클리닉 관계자는 “지금까지 ‘캣치바이손유나’ 제품을 기부할 때에는 아이와 어른이 함께 쓸 수 있는 제품이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번 ‘티켓앰플 500개 기부’는 홀로 아이를 키우며 스스로의 건강과 아름다움에 집중하기 어려운 엄마들을 위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어 “겨울 혹한보다 더욱 차가운 사회적 편견에 맞서 자녀를 키우고 있는 수많은 미혼모들의 당당함을 응원하는 취지로 이번 ‘티캣앰플 기부’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손유나클리닉은 아이와 엄마가 모두 행복한,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빛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설 예정”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MBN스타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