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내일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과 비쟁점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국당은 필리버스터 신청을 철회하고, 민주당은 패스트트랙 법안처리 시점을 미루기로 했습니다.
▶ 한국당 새 사령탑에 심재철 14일 장외집회
자유한국당의 새 원내대표에 비박계이자 국회부의장 출신인 5선, 심재철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전열을 정비한 한국당은 이번주 토요일 친문 3대 게이트 규탄을 위한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 황운하 소환 임박 황 "출석해 진실 규명"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황운하 당시 울산경찰청장을 조만간 피의자로 소환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 청장은 "소크라테스의 심경으로 출석해 진실 규명에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삼바 증거인멸' 삼성 부사장 3명 실형
법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전방위적으로 증거를 인멸한 혐의를 받는 삼성 임직원 전원에게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특히, 증거인멸을 지시한 삼성전자 부사장 3명에겐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 미 "모든 것 잃을 것" vs 북 "잃을 것 없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적대적 행동을 하면 모든 걸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북한은 "더 이상 잃을 게 없다"며 "격돌을 멈출 고민을 하는 게 더 현명한 처사"라고 받아쳤습니다.
▶ "구독하면 1억!" 돈 뿌리는 유튜버 왜?
자신의 채널을 구독하면 억대의 경품을 주겠다는 유튜버들까지 등장했습니다. 유튜브코리아가 내일부터 구독자 수를 늘리기 위한 현금성 이벤트를 금지하기로 하자 막판 확보전에 나선 건데 사기도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