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2’가 개봉하면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스크린 속 다양한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는데, 신상 엘사 드레스와 캐릭터 인형은 물론, 영화 속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풍경을 찾는 등 많은 사람들이 겨울왕국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최근 겨울 빛 축제 ‘루나 해피 홀리데이즈’를 오픈한 서울랜드는 수도권 지역의 대표적인 빛 축제 명소로 지하철 4호선 사당역과 서울역에서 각각 약 10분, 약 25분이면 도착하는 거리에 위치해 있어 당일치기, 주말 나들이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루나 해피 홀리데이즈’를 통해 서울랜드의 28만 2,250㎡의 넓은 공간 전체에서 매일 밤 반짝이는 겨울왕국을 떠올리게 하는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분위기의 라이트닝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정문 입구의 지구별에서부터 루나레이크, 루나힐, 밀키웨이를 루나스트리트를 통해 지나며 화려한 조명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공연 형태의 빛 축제 체험이 가능합니다.
특히 겨울왕국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지구별 무대 앞에 세워진 빛의 궁전 조형물입니다. 신비로운 푸른 빛 눈꽃 조명으로 꾸며진 빛의 궁전 조형물은 엘사가 만든 마법 궁전을 떠올리게 만들어 겨울왕국 팬들의 인증샷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또한 방문객들은 빛의 궁전 앞에서 인증샷은 물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린 클래식한 음악과 조명, 3D 맵핑쇼, 불꽃놀이가 결합된 해피 홀리데이즈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어 1석 2조입니다.
신비한 빛이 반짝이는 밀키웨이는 엘사가 자신을 둘러싼 비밀을 깨닫게 되는 동굴을 닮았습니다. 엘사의 마법에 맞춰 춤추는 빛처럼 밀키웨이에서는 음악에 맞춰 빛이 춤춥니다. 관람객들은 밀키웨이 가운데서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겨울왕국 못지않은 환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밀키웨이에서는 올라프만큼 귀여운 달 토끼 루나리프와 함께 댄스 삼매경에 빠질 수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보입니다.
마법의 숲을 닮은 메타세콰이어 길에서의 인증샷도 필수입니다. 하늘로 높게 뻗은 메타세콰이어 나무 사이마다 장식된 눈꽃 조명은 마치 마법의 숲을 떠올리게 합니다. 메타세콰이어 길 아래 서면 겨울왕국 속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가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관람객들은 지구별 꼭대기부터 쏟아지는 빛의 물결 디지털 LED 루나레이크에서도 인증샷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이는 아렌델을 위협하던 댐의 물결을 떠오르게 만들고 관람객들은 루나레이크를 활용해 거대한 빙벽을 만드는 엘사의 멋진 모습을 따라할 수 있습니다. 인증샷 촬영 후에는 라이팅쇼를 즐길 차례입니다. 루나레이크에서 펼쳐지는 LED 일루미네
서울랜드 겨울 빛 축제 속 아름다운 추억과 인증샷으로 겨울왕국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이번 '루나 해피 홀리데이즈'와 관련한 상세 정보와 티켓팅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