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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는 8일 오후 7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단 1회 진행된다.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지난 1976년 결성된 U2는 보노(59·보컬·기타), 디 에지(58·리드 기타·키보드), 애덤 클레이턴(59·베이스 기타), 래리 멀린 주니어(58·드럼·퍼커션) 등 원년 멤버가 현재까지 함께 활동하고 있다.
U2는 전 세계 1억8000만여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고 그래미 상을 22회 수상하는 등 압도적인 음악적 업적을 기록하며 록밴드의 전설로 불리고 있다.
이번 내한공연은 지난 2017년 진행된 '조슈아 트리 투어'의 연장 공연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더 조슈아 트리'는 U2의 대표작으로 지금까지도 음악계에서 '최고의 앨범'으로 선정되는 등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앨범 발매 3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조슈아 트리 투어'는 6개월 동안 51회 공연하며 270만명 이상의 관중을 동원한 바 있다.
2019년 조슈아 트리 투어는 지난 11월 뉴질랜드에서 시작해 호주, 싱가포르, 일본을 거쳐 한국 공연으로 이어
공연에 이어 오는 9일 보컬 보노는 문재인 대통령을 청와대에서 접견할 예정이다. 노벨 평화상 후보로까지 거론되는 U2의 보노가 이 자리에서 한반도의 상황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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