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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 자격요건이 전문대 졸업자 기준 ▲최소 2학기→3학기로 취득 기간 증가 ▲현장실습 시간은 120시간→160시간으로 증가 ▲이수과목 수 14개→17개로 증가 등으로 상향 조정된다. 단, 올해 안에 사회복지사 과정을 한 과목이라도 수강할 경우 현행 기준이 적용돼 여러모로 유리하다.
가령 전문대 졸업 이상의 학습자가 이번 12월 개강반부터 시작하면 현행법 14과목 기준으로 1년 안에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하지만 12월 개강반을 놓칠 경우 자격증 취득까지 소요기간이 최소 6개월 이상 더 걸린다.
이에 따라 학원가에서는 사회복지사 2급 1년 완성 패키지 등을 개설하는 등 막차타기 절판 마케팅이 한창이다.
실례로 휴넷이 운영하는 휴넷사회복지평생교육원은 2020년 1학기 첫 개강반을 12월 10일까지 정가 수강료 대비 56% 할인한 가격에 모집 중이다. 12월 개강반은 2020년 1학기 첫번째 개강이자,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법안 변경이 맞물린 개강 일정이다.
휴넷사회복지평생교육원 관계자는 "내년부터 어려워지는 사회복지사 개정법을 피하기 위해 올해 12월에 사회복지사 2급 과정을 시작하려는 학습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학점은행제의 경우 온라인 강의도 정원제로 모집하기 때문에 인기 과목은 조기마감 될
그는 이어 "휴넷사회복지평생교육원은 온라인과 모바일로 학습이 가능한 교육부 인가 원격평생교육원"이라며 "1대 1 맞춤 학습설계와 학습일정 자동 알리미 시스템으로 수강생의 편리한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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