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7일 독도 소방헬기 사고 순직 소방대원들의 빈소를 방문, "소방관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더 안전한 나라를 기필코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 차려진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합동분향실에서 조문하고, 고(故) 배혁·김종필·박단비·이종후·서정용 소방대원의 개별 빈소를 각각 찾았다.
이 총리는 빈소에서 고인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한 뒤 방명록을 남겼다.
합동분향실 방명록에는 "국민을 도우려다 목숨을 바치신 소방관들의 헌신
5명의 개별 빈소에도 각각 방명록을 남겼다.
특히 고 박단비(28) 대원의 빈소에는 "국민께 바친 짧지만 값진 단비 님의 삶을 기억하며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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