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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검찰청은 3일 "오만찬 간담회 자리는 참석한 분들을 기쁘게 대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격려하는 자리인데, 평소 아끼던 수사관의 비통한 소식을 접한 상태에서 도저히 그럴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총장은 당초 검찰 외부 위원회 위원, 대검 내부 직원 등과 비공개 오찬을 가질 예정이었다.
윤 총장과 A 수사관은 옛 대검 중앙수사부 시절 인연을 맺었다. 윤 총장은 A 수사관
A 수사관이 자필 메모 형식으로 남긴 유서에는 윤 총장을 향해 '면목 없다, 가족에 대한 배려를 바란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윤 총장은 전날 오후 A 수사관의 빈소를 방문해 2시간 30분가량 조문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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